한줄 요약#
서킷브레이커 = 주가가 폭락할 때 거래를 멈추는 ‘비상 전원 차단기’. 공황 상태의 시장에 강제로 냉각 시간을 줍니다.
과열된 전기 회로를 끊는 차단기처럼, 패닉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연쇄 반응을 차단합니다.
한눈에 보기#

찬조출연: 로봇 수호자 + 전기 퓨즈 — 거래소 앞에서 STOP 버튼을 지키는 로봇, 과부하가 걸리면 퓨즈처럼 회로를 차단 🤖⚡
쉽게 이해하기#
집의 **전기 퓨즈(차단기)**를 생각해 보세요:
전기를 너무 많이 쓰면 과부하가 걸려 화재 위험이 생깁니다. 그래서 전류가 한계를 넘으면 자동으로 퓨즈가 끊어져 전기를 차단합니다. 이름 자체가 “회로(Circuit)를 끊는 장치(Breaker)“입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도 주문이 폭발적으로 쏟아지면 가격이 통제 불능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잠깐, 다들 진정하고 20분 후에 다시 시작합시다"라고 강제로 멈추는 안전장치입니다.
한국 서킷브레이커 3단계 (KOSPI·KOSDAQ 동일)#
| 단계 | 발동 조건 | 중단 시간 | 재개 방식 |
|---|---|---|---|
| 1단계 | 전일 대비 -8% 이상, 1분 지속 | 20분 거래 중단 | 단일가 매매 10분 후 재개 |
| 2단계 | 전일 대비 -15% 이상, 1분 지속 | 20분 거래 중단 | 단일가 매매 10분 후 재개 |
| 3단계 | 전일 대비 -20% 이상, 1분 지속 | 당일 거래 종료 | 다음날 정상 개장 |
- 각 단계는 하루에 1회만 발동 가능합니다
- 장 종료 40분 전(14:50) 이후에는 발동하지 않습니다
사이드카 vs 서킷브레이커 비교#
| 구분 | 사이드카 (Sidecar) | 서킷브레이커 |
|---|---|---|
| 대상 | 선물 시장 급변 시 | 현물 시장 급락 시 |
| 발동 기준 | 선물 가격 ±5% 이상 1분 지속 | 지수 -8/-15/-20% |
| 중단 범위 | 프로그램 매매만 5분 중단 | 전체 거래 중단 |
| 당일 횟수 | 1회 | 단계별 1회 |
주의사항#
-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다고 반드시 반등하는 것은 아닙니다. 재개 후 추가 하락이 이어진 사례도 많습니다. 공포심에 섣불리 매수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미국은 S&P 500 기준으로 -7%(1단계), -13%(2단계), -20%(3단계) 에 발동되며 한국과 기준이 다릅니다.
- 서킷브레이커 발동 소식은 그 자체로 심리적 공포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개념을 알아두어야 당황하지 않습니다.